민주당, 당대표 직속 대통합추진단 신설…단장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 직속 태스크포스인 대통합추진단을 설치하고 단장에 박범계 의원을 임명했다. 이 기구는 개혁·진보 진영과의 연대와 외부 인사 영입을 맡아, 민주당이 앞으로 어떤 세력·인물과 손을 잡을지 다루는 창구가 된다.

새 기구가 맡는 일
대통합추진단은 당대표가 직접 관장하는 임시 조직이다. 산하에는 진보연대분과, 조국혁신당 연대분과, 영입확장분과 세 갈래가 놓였다. 개혁·진보 진영과의 연대, 외부 인사 영입 같은 외연 확장 업무가 이 한 조직으로 모인 셈이다.
단장을 맡은 박범계 의원은 대전 서구을을 지역구로 둔 4선 의원이다. 판사로 일하다 정치에 들어섰고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고 충남일보가 소개했다.
조직 실무와 대국민 소통은 누가
김민석 대표 체제가 출범한 뒤 주요 당직 인선이 잇따랐다. 그 가운데 문진석 의원이 수석사무부총장을 맡았다. 수석사무부총장은 당의 조직과 인사, 선거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자리다. 재선인 문 의원의 지역구는 충남 천안갑이다. 앞서 전략기획위원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지냈다.

장철민 의원에게는 국민소통위원장이 돌아갔다. 국민소통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소통위원회는 당과 국민 사이의 소통과 홍보를 담당한다. 장 의원은 대전 동구가 지역구인 재선이다. 박범계·장철민 두 사람은 전당대회를 거치며 대전 지역의 대표적인 친김민석계로 꼽혔다고
함께 채워진 자리와 앞선 체제
중도일보 보도를 보면 사무총장은 한정애 의원, 정책위원회 의장은 권칠승 의원, 당대표 비서실장은 김태선 의원, 수석대변인은 박성준 의원이 맡았다. 같은 매체는 김 대표의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박범계·황정아·박정현 의원 등이 지지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충남일보는 박성준 수석대변인을 서울 중구·성동구을의 재선이자 충남 금산 출신으로, 대전 명석고를 졸업하고 JTBC 아나운서팀장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앞선 정청래 전 대표 체제의 진용은 지금과 달랐다. 당시 최고위원은 황명선 의원, 사무총장은 조승래 의원, 수석사무부총장은 임호선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은 이연희 의원이었다.
인선과 별개로 민주당은 조직·디지털전략 사무부총장을 임명하고 총선준비종합상황실을 가동했다고 충남일보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충청권에 공공기관 2차 이전, 연구개발특구와 첨단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같은 현안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출처
총 3건- 박범계 법무부 장관 공식 초상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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